당뇨병은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흔한 질병입니다. 한국인 사망 원인 5위 안에 들 정도로 무서운 병이지만 사람들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당뇨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 정의
당뇨병은 소변에서 포도당이 방출되기 때문에 명명된 질병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에 설탕이 넘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됩니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호르몬이 이것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인슐린 결핍이나 열악한 작업 환경이 발생하면 혈당이 상승하여 혈당이 계속 높게 유지됩니다. 이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부릅니다. 한국의 당뇨병 유병률은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양식이 서구화되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원인
유전적, 환경적 요인은 당뇨병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이에 대한 유전적 요인을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면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에서 발견될 수 있는 당뇨병은 1% 미만입니다.
대부분의 당뇨병의 경우 원인 유전자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적 요인으로는 노화,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은 유전적 요인과 달리 본인의 노력을 통해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습니다.
최근 당뇨병이 급증한 것은 유전적 원인보다는 과도한 음식 섭취와 운동량 감소 등으로 비만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단 것을 많이 먹는 것은 당뇨병을 유발하지 않지만 단 것을 많이 먹는 것은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고 비만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에 걸렸을 때 포도당은 소변으로 빠져나가고 이것은 함께 수분을 끌어 당기기 때문에 소변의 양을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심한 갈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저는 영양소가 몸에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또한 잘 먹어도 살이 빠집니다. 당뇨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을 삼다(三多)라고 합니다. 즉 다음(多飮,물을 많이 마신다), 다뇨(多尿, 소변을 많이본다), 다식(多食, 많이 먹는다)을 말합니다. 당뇨병의 다른 증상들은 흐릿한 눈, 손발의 저림, 그리고 여성의 질염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당이 매우 높지 않다면 그들 대부분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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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진단
당뇨병은 혈당을 측정함으로써 진단됩니다. 이때 혈당 검사는 손끝에서 혈액을 채취하는 전혈당 검사가 아니라 정맥혈을 채취해 피떡을 진정시키고 상층부의 맑은 혈장 성분만 분리해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과거에 많이 했던 소변검사는 당뇨가 있어도 음성일 수 있고 당뇨가 없더라도 양성일 수 있어 진단검사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당뇨병에 대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진단 기준은 1997년 당뇨병 진단 기준 및 분류 전문가 위원회에서 제시한 것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당뇨병 증상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는 것이 포함. 다른 특별한 원인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혈당은 식사 시간에 관계없이 200mg/dL 이상으로 측정
- 공복시 공복시 공복시 8시간 이상 공복시 공복 혈당 126mg/dL 이상
- 경구 검사에서 포도당 75mg을 섭취한 후 2시간 동안 혈당이 200mg/dL 이상
당뇨병은 위의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만 충족되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명백한 고혈당 증상이나 급성 대사 이상을 제외하고는 진단 기준이 2회 이상 충족될 경우 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해 다른 날에 반복 검사를 시행합니다.
당뇨병 치료
당뇨병 치료에는 식단, 운동요법, 약물치료 등이 있습니다. 가벼운 당뇨병은 식단과 운동요법만으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식단표를 짜서 식단을 운영하고 운동 요법을 했지만 만족스러운 혈당 조절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약물을 추가해야 합니다. 그러나 약물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반드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약물치료에는 경구용 저혈당제와 인슐린 주사제가 포함되는데 이는 당뇨병의 종류, 환자의 상태,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치료약을 선택합니다. 수년에 걸쳐 혈당이 올라가면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심해지면 막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혈당이 갑자기 심하게 상승하면 무기력증, 의식 저하, 그리고 더 나쁜 것은 죽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혈당을 정상수치에 가깝게 유지하여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예방하고 당뇨병이 있어도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입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 (과일, 차)
당뇨에 좋은 음식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음식들입니다. 아몬드, 땅콩, 콩류, 해조류, 녹조류, 저지방우유, 토마토,오이, 시금치, 달걀, 치즈, 딸기, 아보카도, 토마토, 오이, 시금치 등 단맛이 적은 과일과 채소가 있습니다.
당뇨에 좋은 차로는 녹차, 홍차, 캐모마일차, 생강차, 루이보스차, 페퍼민트차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 경과와 합병증
당뇨병의 합병증에는 급성 대사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이 포함됩니다. 급성 대사성 합병증은 혈당이 지나치게 높아지거나 떨어질 때 발생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의식 이상이 발생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만성 합병증은 오래 지속되는 당뇨병과 크고 작은 혈관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는 그들을 좁아지거나 막힙니다. 큰 혈관의 합병증은 심장, 뇌, 그리고 하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서 종종 발생하는 동맥경화증이라고 불립니다.
작은 혈관의 합병증은 주로 망막(눈의 일부), 신장, 신경에 문제를 일으켜 시력 감퇴, 만성 신부전, 상·하부 감각 저하,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많은 대규모 연구를 통해 혈당을 철저하게 조절하면 작은 혈관의 당뇨병 합병증, 즉 망막, 신장, 신경의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하지만 심혈관이나 뇌혈관에서 발생하는 큰 혈관 합병증은 혈당을 조절하는 것만으로 예방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것 외에도 혈압과 고지혈증 조절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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