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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얼사 희연사 뜻

by 유익한 정보를 매일 알려주는 방구석 혁명가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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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세대의 사람들을 MZ세대라고 하는 데 MZ세대와는 거리가 먼 나이가 든 사람들도 요즘 젊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신세대 용어를 어느 정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좋은 상사가 되기 위해 부하직원들과 잘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고 젊은 사람들처럼 젊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희얼사-희연사-뜻-썸네일
희얼사 희연사 뜻

젊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이해가 안 가는 단어가 한 번씩 나오곤 하는데 요즘은 MZ세대 용어를 많이 찾아보고 있어 대화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희얼사의 의미를 찾아보고 또 다른 MZ세대 용어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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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얼사 뜻

최근 한 직원이 희얼사 라고 했을 때 무슨 뜻인지 궁금했는 데 최근에 새로 생긴 신조어로 희귀한 얼굴 사진을 줄인 단어였습니다. 희얼사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나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유명하지 않은 희귀한 얼굴 사진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진을 보면 희얼사라고 하는데 비슷한 말로 희연사도 있습니다. 이는 희귀한 연예인 사진의 줄임말로 누구나 보거나 가지고 있는 사진이 아닌 보기 드문 셀카나 미공개 컷 같은 사진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희얼사와 희연사의 의미를 알고 나니 앞으로 MZ세대와 더 잘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또 다른 MZ세대 용어를 찾아보았습니다.

연예인-사진
연예인 사진

MZ세대 용어

머선 129

그중에는 강호동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발음과 억양으로 무슨 일이고라는 말을 했는 데 그 말에서 비롯된 무엇을 뜻하는 머선과 일이고를 뜻하는 129가 합쳐져서 생긴 머선 129라는 말도 있습니다.

황당한 일이 생기거나 난처한 상황이 생기면 유머러스하게 머신 129라는 용어를 씁니다. 사투리를 사용해 만든 다른 신조어로는 스타일을 서틸, 스타벅스를 서타벅스, 와이라노를 whyrano로 말하기도 합니다.

무물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줄여서 만든 무물보라는 단어도 있는데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질문을 받고 그 질문에 답해주는 것인데 무물보라고 적어놓으면 많은 사람들이 이를 보고 글을 올린 사람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한다고 합니다.

남아공, 빠태, 주불

약어를 사용하는 다른 신조어로는 남아공, 빠태, 주불이라는 말이 있는데 남아공은 남아서 공부를 해의 줄임말이고 빠테는 빠른 태세 전환의 줄임말이고 주불은 주소 불러의 줄임말입니다.

이런 줄임말을 보면서 신기했고 요즘 줄임말이 왜 이렇게 짧은지 궁금했는데 생각해보니 우리 세대에도 줄임말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어쩔티비

비교적 어린 초등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어쩔티비라는 신조어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듣기 싫은 말을 하거나 대답을 피하고 싶을 때 보통 어쩌라고 하는 말이 나오게 되는 데 어쩌라고에서 TV라는 가전제품을 덧붙여 어쩔티비라고 하는 것입니다.

왜 티비가 어쩌라고에 붙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쩌라고요. 티비나 보세요라는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이렇게 어쩔티비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고 이후 다른 가전제품들이 붙었는데 어쩔냉장고, 어쩔노트북, 저쩔건조기, 저쩔스타일러 등 여러 유행어가 나왔습니다.

MZ세대MZ세대
MZ세대

쿠쿠루삥뽕

이번에는 외계어와 같은 신조어를 알아봤는데 쿠쿠루삥뽕이란 말이 있었는 데 이 단어는 어쩔티비와 같이 젊은 친구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쿠쿠루삥뽕의 경우 큰 의미는 없지만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을 비웃을 때 많이 쓰이고 게임을 할 때는 메롱처럼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목적은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그들을 화나게 하는 것입니다.

알잘딱깔센

외계어와 같은 다른 신조어들도 있는데 알잘딱깔센은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를 줄여서 만든 말인데 저도 요즘 이 말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원에게 일을 주면서 알잘딱깔센이라는 말을 하고 돌아서는 것이죠. 이런 말을 하면 분위기가 좋아지고 젊게 산다고 칭찬을 해주니 신조어를 공부하고 자주 쓰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쉽사재빙

그 외에도 쉽사재빙이라는 말이 있는데 상대방을 위로할 때는 쉽게 사는 것은 재미없어 빙고의 줄임말입니다. 빙고는 과거에 나온 거북이의 노래 가사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마무리

희얼사라는 뜻에서 시작해 신조어를 많이 배웠는데 앞으로 어떤 감각적인 신조어가 더 나올지 궁금합니다. 저는 이 새로운 단어들을 배우고 나서 더 직원들과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친구들과 함께 일하거나 집에 10대 자녀가 있다면 이 단어들을 배우고 한 번 사용해보세요. 이번 기회에 새로운 단어를 많이 공부하고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